2019년 4월 5일 금요일

불칼 - 박세원


상대의 심중을 바늘처럼 예리하게 파고드는 독심술을 가지고 있는 유통회사 말단 영업부직원 이화도.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IMF 경제 불황기에 그가 영업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냉혹한 현실만이 그의 앞에 있을 뿐이다. 상대의 의중을 꿰뚫고 있지만 그는 남의 눈을 직시하는 것을 피한다. 그것은 닥쳐올 재앙을 미리 알게 되는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실적부진으로 정리해고를 통보받던 이화도는 마침내 상대의 눈을 직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연이어 벌어지는 혼미한 상황들…이화도의 예지력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어디까지 펼쳐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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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mongfamily 출판신고 제324-2012-0000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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